2008년 07월 26일
아가씨, 밥종류는 어디있어요?
오늘 주류에서 일했습니다.
이젠 뭐...시간도 꽤 되었고
어느정도 적응도해서
주류가 솔직히 제일 편합니다[]
그래서 오늘도 자진해서 주류에 붙어있었죠.
여튼.
냉장고쪽에 물건이 많이 비어있어서
전 조용히 시간을 때우기위해[!]
시원한 냉장고 앞에 붙어서 술을 진열하고 있었습니다.
그때.
'아가씨!'
어디선가 '아가씨'를 찾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,
절 부르는 것도 아닌 관계로 쌩까고[]
조용히 진열을 하고 있었는데
'아가씨, 아가씨!'
계속 부르더군요.
'쌩까고 있는거야'라고 생각하며 조용히 진열을 했습니다.
'아가씨'
목소리가 점점 가까워졌습니다.
그리고.
그 목소리는 제뒤에서.
'아가씨, 밥종류는 어디있어요?'
라고 말했습니다.
..............
전 조용히
돌아봤습니다.
절 보고
멈칫하는 50대에서 60대 정도로 보이는 여자 손님.
손님 : ..................
REDBUS : ..................
손님 : 하하하, 아가씨라니. 하하하
REDBUS : 하하하하
..............................

아가씨라니 홈플러스에서 일하다보니 이런 소리도 다 듣는군요[...]
묘한 경험[...]이었습니다.
제머리가 긴것도 아니고[]
도대체 원인이 뭔지 모르겠습니다:(
# by | 2008/07/26 19:01 | 일기장 | 트랙백 | 덧글(17)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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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은 뒷태 라인이 예술이라거나..[...]
아가씨라니[]